Gemini Omni Flash 영상 생성 — '초당 $0.10'이라는 새 과금 감각 (2026년 8월)

Gemini가 대화형 영상 생성·편집 모델 Omni Flash를 정식 출시(GA)했다. 그런데 이건 우리가 늘 보던 '1M 토큰당'이 아니라 '초당'으로 과금된다 — 720p 기준 초당 약 $0.10. 토큰 감각으로 예산을 짜면 자릿수가 어긋난다. 공식 단가로 길이별 비용을 환산했다.

Gemini가 오늘(8/28) 영상 생성·편집 모델 Omni Flash를 정식 출시(GA)했다. 챗봇처럼 대화로 영상을 만들고 고치는 모델이다(모델 ID gemini-omni-1.1-flash, 기존 preview 엔드포인트는 폐지 예고).

본지는 요금을 보는 곳이니 한 가지부터 짚는다 — Omni Flash는 "1M 토큰당" 단가가 아니다. 출력 영상의 토큰 수로 과금되지만, 실사용 기준으로 환산하면 720p 기준 약 $0.10/초다. 텍스트 API의 "토큰당 몇 달러" 감각으로 접근하면 청구서에서 놀란다.

길이가 곧 돈 — Omni Flash 초당 $0.10

영상은 초당 과금이라, 만드는 영상이 길수록·자주 다시 뽑을수록 선형으로 비용이 는다(세전 USD, 환율 ₩1,381.57 기준).

영상 길이 Omni Flash ($0.10/초) 원화(≈)
10초 $1 ₩1,400
30초 $3 ₩4,100
1분 $6 ₩8,300
10분 $60 ₩83,000

1분짜리 하나를 마음에 들 때까지 **다섯 번 다시 뽑으면 $30(≈₩4만)**이다. 텍스트 생성은 재시도가 몇 센트지만, 영상 재생성은 매번 초당 요금이 다시 붙는다는 게 결정적 차이다.

Veo 3.1과 나란히 — 어느 걸 언제 쓰나

같은 Google의 순수 영상 생성 모델 Veo 3.1과 비교하면 Omni Flash의 자리가 보인다.

모델 · 티어 초당 1분 환산
Veo 3.1 Lite $0.05 $3
Omni Flash (720p) $0.10 $6
Veo 3.1 Fast $0.10 $6
Veo 3.1 Standard (720·1080p) $0.40 $24
Veo 3.1 (4K) $0.60 $36
  • Omni Flash의 값은 Veo Fast와 같은 초당 $0.10이지만, 강점은 가격이 아니라 **"대화형 편집"**이다 — 만든 영상을 말로 고쳐나가는 워크플로.
  • 고품질 원샷 생성이 목적이면 Veo Standard($0.40/초)나 4K($0.60/초)로 올라가는데, 여기선 **10분짜리 한 번 렌더가 $240(≈₩33만)**까지 뛴다. 길이·해상도를 먼저 정하고 들어가야 한다.
  • 저비용 대량 생성이면 Veo Lite($0.05/초)가 가장 싸다.

한국에서 — 토큰세는 없지만 달러 결제다

  • 영상은 시간(초) 기반 과금이라, 텍스트 API의 고질적 한국어 토큰세붙지 않는다. 한국어 프롬프트로 영상을 만들어도 토큰이 붇는 손해가 없다.
  • 다만 표시가는 세전 USD·웹(달러) 결제다. 위 원화는 오늘 환율 환산일 뿐, 실부담엔 환율·부가세·카드 수수료가 얹히고 결제 시점에 달라진다.

결정하려는 사람에게

  • "초당"을 잊지 마라. 프롬프트를 다듬어 짧게, 재생성 횟수를 줄이는 게 그대로 비용 절감이다. 긴 영상·고해상도는 예산을 먼저 잡아라.
  • 대화형 편집이 핵심이면 Omni Flash, 고품질 원샷이면 Veo Standard, 싸게 많이면 Veo Lite — 목적으로 티어를 가른다.
  • 음성 쪽이 궁금하다면, 같은 주에 나온 Gemini 3.5 Transcribe(음성 전사) 단가는 정반대로 "1시간 30센트"라 마음껏 써도 되는 영역이다.

참고

  • 출처: Gemini API 공식 요금 2026-08-28 본지 확인. Omni Flash GA(gemini-omni-1.1-flash)·Veo 3.1 단가를 공식 페이지에서 대조했다.
  • Omni Flash 영상 과금은 해상도별 초당 토큰 수(720p 5,792토큰/초 등)에 영상 출력 $17.50/1M을 곱한 값으로, 720p 기준 약 $0.10/초로 환산된다.
  • 원화는 환율 ₩1,381.57(2026-08-28) 기준 개략 환산이며 결제 시점·부가세·수수료에 따라 달라진다. 영상 품질 비교는 본지 범위 밖이다.